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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뉴스(7월30)
  • · 등록일 :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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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보령시인터넷방송 뉴스대본
【26회/7. 30】

주요뉴스

- 국내 유망 철강사인 영흥철강이 보령 관창산단에 입주합니다.
- 보령머드축제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속에 폐막했습니다.
- 대천해수욕장이 여름철 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보령시가 농촌체험학습의 붐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 폭염으로 인해 보령 냉풍욕장에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 만세보령 쌀의 고품질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잠시 후 전해드리겠습니다.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임예원입니다.
한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산과 계곡, 해수욕장을 두루 갖추고 있는 보령시는 바닷바람과 계곡바람, 지하바람 등 3가지의 특색 있는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 무더위로 인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7월 다섯째 주 보령시 인터넷방송국 비바 시정뉴스 시작하겠습니다.

메인뉴스

#1. 영흥철강, 보령시와 MOU... 725억 투자

(ST) 국내 유망 철강사인 영흥철강이 보령에 새롭게 둥지를 틀기 위해 지난 25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내용에 따르면 영흥철강은 보령 관창일반사업단지 내 21만 7천㎡의 부지에 2014년까지 총 725억원을 투입해 본사, 공장, 연구소 전부를 이전할 계획입니다.

- 자 막 : 영흥철강, 보령 관창산단으로 2014년 이전

영흥철강은 1977년 설립되어 35년간 자동차, 건설, 조선사업 등 국가기간 산업의 핵심 기초소재인 와이어로프, PC강봉, PC강연선 등을 생산해온 기업입니다.

이와 관련해 충남발전연구원은 이번 MOU 체결로 향후 3년간 1,00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145명의 고용창출, 427억원의 부가기치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자 막 : 1,008억원 생산유발 효과... 1,145명의 고용창출

한편 이시우 시장과 지역경제과 등은 민선 5기에 취임 후 관창공단 타가즈사 대체기업 물색에 나서는 한편, 충남도에 외국인 투자지역 입주계약 해지를 건의하고, 영흥철강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의 유치활동을 펼쳤습니다.

2. 보령머드축제 우뚝서다

(ST) 제 15회 보령머드축제가 11일간의 축제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며 폐막했습니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1일간 펼쳐진 보령머드축제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열기 속에 폐막했습니다.

- 자 막 : 제15회 보령머드축제 글로벌 축제 도약

이날 폐막식에는 전영록, 해바라기 등 7080 세대들을 위한 콘서트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제 15회 보령머드축제는 축제기간 중 300백만 명에 육박하는 국, 내외 관광객들이 찾아,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29% 증가했습니다.

- 자 막 : 보령머드축제 관광객 300백만명, 방문객 29% 증가

- 인터뷰 : 이용열 사무국장 / 보령머드축제 조직위원회
이번에 개최한 제15회 보령머드축제는 개막일부터 많은 관광객이 참여를 해서 조기에 유료존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다시 한번 세계적인 명품축제임이 증명됐습니다.

이번 머드축제는 지난해 보다 기간을 이틀연장하고 머드 슈퍼슬라이드, 대형머드탕, 머드산전수전등 에어바운스 체험행사와 기획전시, 연계행사, 야간행사등 총 53가지로 관광객에게 즐거움 선사했습니다.

- 자 막 : 보령머드축제, 새로운 운영시스템 선보여

재단법인 설립 2년 차를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정기부금 제도를 활성화하고, 올해 처음으로 입장권 인터넷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체험장 시설정비를 위해 오전 오후로 나눠 운영했습니다.

#3. 대천해수욕장, 사계절 관광지 한발

(ST) 보령머드축제가 대천해수욕장의 성수기를 한 달 가량 늘렸으며, 보령지역의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수미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의 개장시기가 예년보다 1개월 정도 빨라진 가운데 성수기도 예년 7월 말에서 7월 초로 1개월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령지역 주요 관광지의 7월 1일부터 22일까지 관광객은 338만 명으로 대천해수욕장 326만 명, 무창포해수욕장 10만 명, 냉풍욕장 2만여 명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길어진 여름으로 조기에 해수욕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보령머드축제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 자 막 : 머드축제 기간 대천해수욕장 방문객 3백만명 육박

보령머드축제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방문객은 3백만명에 육박한 29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6만 명에 비해 29%가 증가해 성수기를 방불케 했습니다.

- 리포터 : 이렇듯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장마로 비수기였던 7월 초부터 중순까지, 성수기로 바꿔놓는 계기를 마련해 대천해수욕장을 더 많이 찾도록 유도했습니다.

특히 수심이 얕아 예전에는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겨 찾은 대천해수욕장에 보령머드축제가 정착되면서 젊은층의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장마철에 텅텅 비었던 숙박단지에도 방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머드축제장인 머드광장 주변 상가는 저녁 늦게까지 관광객으로 넘쳐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영항을 주고 있습니다.

- 자 막 : 해수욕장 관광객 넘쳐나.. 지역경제 효과 ‘톡톡’

- 인터뷰 : ㄴ박미선 관광객 / 광주광역시 남구
머드축제가 유명하다고 해서 친구들이랑 휴가 맞아서 놀러 왔는데 수도권이나 전라도 쪽이나 (보령)위치가 가운데여서 괜찮은 것 같고 해수욕하기도 괜찮은 것 같고 좋은 거 같아요.

한편, 대천해수욕장 중심지구에 앞으로 머드랜드와 아쿠아리움이 조성되고 원산도를 거쳐 태안 안면도까지 연결되는 보령~태안 국도 77호 도로가 건설되면 서해안의 중심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농촌체험학습 활성화 업무협약

(ST) 최근 주 5일 수업제로 인해 토요 휴무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보령의 농촌문화 체험학습을 확대 운영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곽한샘 리포터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보령시가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교육청, 보령시농어촌체험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4일 냉풍욕장에서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체험학습 운영 초․중학교 교장, 농․어촌체험 연구회장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 자 막 : 24일, 농촌문화체험학습 확대운영 업무협약

- 리포터 : 이번에 이뤄진 협약은 체험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보령의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활성화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큽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도농교류는 물론 초․중학생들에 대한 농산업의 중요성과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김종성 교육감 / 충청남도 교육청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통해서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농민들에게 용기와 활기를 주기 위함이고, 우리 학생들 입장에서는 농촌 체험을 통해서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 교육청에서는 주 5일 수업제 토요 휴무일을 활용해 보령지역의 농․어촌체험마을에서 농촌체험학습을 추진하게 됩니다.

- 자 막 : 충남도교육청, 보령에서 농촌체험학습 추진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전통문화·향토음식과 친숙해 질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으며 앞으로도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주요단신

(ST) 최근 무더위로 인해 냉풍욕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품질 만세보령 쌀 판촉행사가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렸습니다. 주요 단신입니다.

# 냉풍욕장 인기 ‘상한가’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더울수록 추워지는 보령 냉풍욕장의 인기가 더하고 있습니다.

- 자 막 : 지속적인 무더위로 보령 냉풍욕장 ´인기´

올해에는 7월 중순부터 무더위를 식히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말이면 1,500여명 수준의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개장된 보령냉풍욕장은 20여년 만에 냉풍유도터널을 새롭게 교체해 관광객에게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했으며, 홍보관과 농특산물판매장도 개설돼 보령의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만세보령 쌀, 판촉행사

지난 27일,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에서 만세보령 쌀 판촉행사를 개최했습니다.

- 자 막 : 내달 5일까지 고품질 만세보령 쌀 홍보 판촉행사 실시

이날 판촉행사는 고품질 만세보령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만세보령쌀 홍보물 배부와 떡메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적극 홍보에 나섰으며 다음달 5일까지 판매를 실시합니다

이번 판촉행사에는 만세보령 공동사업 법인과 민간, 전업농 등 총 23개의 보령쌀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대도시 출하 유통가격의 10% ~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됩니다.

한편, 보령시는 쌀 수입증가,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위해 직거래장터 개설, 판매처 확보 등 판촉기반을 확립하고 보령쌀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지역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시정알림
(ST) 다음은 금주의 주요 시정 알리미입니다.

아나운서
(ST) 마무리인사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됨에 따라 보령시보건소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 야외 활동은 자제하며 만 6세에서 만 12세 아동은 추가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7월 다섯째 주 보령시 인터넷 방송국 비바시정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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