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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보령 섬 관광객 증가 - 아름다운 보령의 섬

(스텐드업)
서해의 비경을 간직한 보령지역 섬 관광객 수가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주춤했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천항 여객터미널의 최근 5년간 5월 항로별 수송객은 지난 2011년 2만 464명에서 2013년 2만4854명으로 21%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2만2863명으로 극감했으나 올해 다시 2만709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항로별로는 대천항과 영목항을 잇는 원산도 권역이 37% 증가했으며, 장고도, 고대도, 삽시도를 경유하는 장고도 권역은 26%, 가장 먼 섬인 외연도까지 이어지는 외연도 권역은 38% 증가했습니다.

자막) 원산도 권역 37%, 장고도 권역 26%, 외연도 권역 38% 증가

보령 섬 관광객 증가는 ‘외연도 가고 싶은 섬 사업’을 비롯해 호도의 자연경관을 관광자원화 하는 ‘호도 유형화사업’, 장고도 일대의 유인도서를 개발해 사계절 생태관광 섬으로 육성하는 ‘명품섬 베스트 10 사업’, 원산도의 특성자원을 활용한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 등 다양한 도서개발사업을 추진하여 관광객의 편익시설을 확대한데 따른 것입니다.

자막) 다양한 도서개발사업을 추진, 관광객의 편익시설 확대

보령의 섬에는 각기 다른 특색이 있고, 송림 사이의 해안과 소나무 향기를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힐링워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으며, 서해안 어느 해수욕장보다 맑은 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자막) 해안과 소나무 향기를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힐링워킹 코스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