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인터넷방송

제목: 보령시, 가뭄극복 최선
물 절약 운동에 동참

(스탠딩) 금강물을 보령댐 상류로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이 착공했습니다.
자막 : 이소윤 아나운서

이를 통해 내년 2월부터는 보령지역을 비롯해 충남 서부권 지역으로 하루 11만5천톤씩 금강 물이 보령댐으로 공급할 계획인데요.
자막 : 내년 2월부터, 매일 11만 5천 톤씩 금강물 보령댐으로 공급

이와 더불어 생활용수로 공급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한 각종 수질 개선 조치 등도 취해집니다.
자막 : 생활용수 문제없도록 수질 개선 조치 취해져

이에 앞서 지난 17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보령댐과 제한급수가 시행 중인 보령시를 방문했습니다.
자막 : 지난 17일, 황교안 국무총리 보령댐・보령시 방문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뭄해소를 위한 도수로 건설공사가 즉각 시행되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자막 : 가뭄 해소 위한 도수로 건설공사 시행 조치해

이와 더불어 지난 19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김동일 시장 등 충남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자막 : 19일, 국민안전처-보령시 등 가뭄 관계기관 대책회의 열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가뭄에 대해서 범정부 합동으로 TF를 구성해서 가뭄 대책에 촘촘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동일 / 보령시장
10월 말까지 농업용 관정이 타 용도로 일시 전환될 수 있는 127개 관정을 일시에 점검을 해서 먹는 물로 가능한지 수질검사를 실시하려고 합니다

한편, 보령시가 가뭄으로 인한 대대적인 절수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6일 아파트와 마을 등에 대해 절수운동 총력 홍보를 위한 반상회가 개최됐습니다.
자막 : 26일, 보령시 348개 리통, 1,216반 반상회 열려... 물 절약 동참

(스탠딩) 40년 만에 발생한 극심한 가뭄. 보령시민 모두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