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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TV조선 네트워크뉴스] 김동일 시장 대담

충남 보령하면 '머드축제' 떠올리시는 분들 많겠습니다. 보령시는 올해 처음으로 겨울바다 축제를 여는 데 이어, 5년 뒤 보령해양머드엑스포 개최를 위해 바쁘게 뛰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초대석', 김동일 보령시장을 이호진 기자가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Q. 글로벌 해양관광명품도시란?

A. 옛 사람들이 얘기하기를 '만세지지 영화지지'하는,데 오서산과 성주산 사이에 복받은 땅 '만세 보령'. 그러니까 '만세 보령'이라는 것은 살기 위한, 오래오래 살기좋고 안전하다는 그런 뜻입니다. 그거와 함께 792m의 억새로 유명한 정말 잘생긴 오서산, 그리고 차령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성주산, 그러니까 오서산과 성주산 밑에 평야가 있고 그 평야를 지나면 272km의 해안선에 15개의 유인도와 75개의 무인도 그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Q.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 계획은?

A. 금년에 7월21일부터 30일까지 제20회 머드축제를 잘 마쳤습니다. 머드축제가 뭐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 이제 성년축제가 됐는데 금년 머드축제를 정말 지난해보다 더 내용도 알차고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그렇게 지원하는데 이제는 20회까지 성년이 됐기 때문에 이 축제를 통해서 지구촌의 지구촌을 좀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 2022년도에 머드엑스포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하고 같이 우리 지사님하고 얘기가 되서 이것을 이달 안으로 해수부를 경유에서 기재부에 신청을 해서 승인을 받으려고 하는 그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보령의 다도해 활용 전략은?

A. 우리 보령이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15개의 유인도서와 75개의 무인도서, 90여개의 도서를 가지고 있다고 그랬는데 서해안에 떠 있는 90여개의 섬들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또 때에 맞게 원산도를 거쳐서 안면도로 가는 제77호 국도가 지금 한창 터널공사와 교량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진척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이 제가 볼때는 2021년도말쯤 가면 완공될 것으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Q. 천북단지 발전 계획은?

A. 바다에서 나오는 가장 건강을 챙겨주고 활력을 넣어주는 음식이 굴입니다, 굴. 굴은 지금부터 나와가지고 내년 2월달까지 바다에서 나와서 호식가들이 와서 그걸 드시는데 지금까지 우리 천북에 굴단지가 형성돼 있는데, 정말 여건이 열악한 상태에서 지금까지 운영해와서 '아 이거 안되겠다' 해서 해수부하고 회의를 해서 천북굴단지를 당초에 77개소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완전히 들어내고 거기에 좀 현대식으로 건축을 해서 규격화하고 다양화 시켜가지고 오시는 미식가들로 하여금 '정말 맛있는 음식을 좋은 환경에서 드시고 가실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해서 지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Q. 제1회 대천 겨울바다사랑축제란?

A. 서로 사랑의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지금 머드광장 스케이트장 깔은 데에서 저쪽 소방연수원있는 곳까지 한 320m정도가 됩니다. 거기가 잘 가꿔져 있어서 거기에 불빛, 그리고 낭만겨울바다 그리고 사랑이 어우러지는 그러한 거리를 만들어서 전국에 계신 선남선녀들이 찾아와서 사랑을 속삭이고,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는 그런 넓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속삭이게 할 수 있는 곳. 굉장히 이 지역의 겨울축제를 통해서 많은사람으로 하여금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추진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볼때는 어울림을 통하고 그 아름다운 바다와 불빛을 통해서 정말 저는 청춘남녀들이 속삭이는 그 사랑이야기는 정말 달콤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축제가 12월 23일부터 열흘 동안 이어지는데 열흘 동안만 할 게 아니고, 축제 기간은 열흘 동안 하지만 실제로 개장은 69일 간 계속 운영을 해가지고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대천해수욕장에서 그런 이벤트와 함께 속삭일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서 지역 경제에도 부흥시켜주고 그 분들의 사랑 이야기가 많이 추억으로 담을 수 있도록 하는 여건과 조성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하고 있어서 정말 이 이벤트가 전국에 계신 청춘남녀들의 좋은 장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