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성주사지 석계단 소개
- 수량/면적 : 1기
- 소유자 : 보령시
- 관리자 : 보령시
- 지정: 문화유산자료(1984년 5월 17일)

성주사는 백제시대 사찰로, 백제멸망 직전 붉은 말이 이 절에 나타나 밤낮으로 여섯 번이나 절을 돌면서 백제의 멸망을 예시해주었다는 얘기가 전하고 있다. 현재 절터에는 건물의 주춧돌을 포함한 많은 석물이 남아 있는데, 이 석계단도 그 중의 하나이다. 계단은 잘 다듬은 널찍한 돌을 이용하여 5단으로 쌓아 올렸다. 절내의 금당을 오르던 계단으로서, 원래는 양쪽 소맷돌에 사자상을 조각해 두었다고 하나 1986년에 도난당하여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성주사 금당이 백제가 멸망한 후인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되었으므로, 이 돌계단도 이 시기에 만들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기타정보
통일신라시대 건립한 성주사 금당의 등단 계단이다. 또한 건립시기 역시 통일신라기로 추정하며, 평지에서 금당을 오를 때 경건한 마음을 갖도록 양쪽 소맷돌에 사자상을 조각한 예술품이다. 그러나 1986년 사자상을 조각한 소맷돌을 도난당하고, 계단만 남아 있다.